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로케츠는 퀵샷을 노리고 있고… 보웬이 딱 달라붙어있고… 맥그레이디, 파울을 얻어내는데요…! 4점 플레이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맥그레이디가 외곽 깊은 곳에서 꽂습니다!''' >'''Rockets looking for a quick shot… Bowen is all over him… Mcgrady, foul was picked up…! And, it's a potential four point play! Tracy Mcgrady from downtown!''' >- 티맥 타임 당시 해설 착화신장 6 ft 8에 윙스팬이 상당히 길었기 때문에 주포지션인 2번 기준에서 우월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커리어 평균 경기당 턴오버가 2.2개 정도로 화려하지만 의외로 안정적인 볼핸들링과 매 경기 5-6 개 정도의 어시스트를 적립할 정도의 리딩 능력도 지니고 있었다. 2미터 넘는 스몰포워드 신장의 스윙맨이 부상 전에는 여기에 어마어마한 가속능력과 역대최고로 평가받는 퍼스트스텝[* 그의 긴 다리길이에 기인한다.]을 바탕으로 3점라인 근처에서부터 상대 수비를 한순간에 찢고 들어가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할 정도의 운동능력으로 덩크나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거기다 언급받지 못하는 점이 있는데 젊은 시절에는 우월한 신체 조건 덕분에 공격 리바운드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커리어 첫 7시즌 동안 무려 경기당 2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런 신체능력을 지닌 티맥을 NBA 2회 득점왕으로 만들어주었던 진정한 무기는 바로 점프 슛이었다. 가공할 돌파력을 갖췄음에도 그는 커리어 내내 점프 슛을 우선하는 선수였는데, 앞서 말한 신체능력을 종합해 쏘는 어마어마한 타점의 점프 슛은 감이 잡히면 미드레인지와 3점라인 바깥 모두에서 상대의 림을 폭격했으며, 여기에 특유의 퍼스트스텝이 더해지자 지옥의 이지선다가 완성되었다. 떨어지면 바로 풀업점퍼를 쏘고, 붙으면 바로 돌파하고 들어가는 말은 쉽지만 실현은 어려운 득점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티맥의 득점 장면을 보면 대부분이 직접 공을 몰고 온 후 바로 올라가는 점퍼이다. 이렇듯 페이스업이 플레이스타일의 전부인 것처럼 보이는 티맥이지만 사실 자신보다 신장이 작은 상대로는 망설임 없이 포스트업을 가져갔으며 완성도 또한 꽤나 높았다. 동시대의 코비가 특유의 유연성과 볼핸들링을 바탕으로 온갖 드리블 스킬을 마스터해 상대를 농락했다면, 그는 보다 더 시원시원하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즐겼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전성기에도 프레임이 전반적으로 얇은 편이었기 때문에 림어택의 비중이나 성공률이 S급까지는 아니었고, 오히려 리그 평균을 밑돌았다.[* 기술수준과 별개로 골격이 갸냘픈 선수들은 골밑플레이의 비중을 비교적 적게 가져가는 경향이 크다. 몸이 호리호리하게 가벼운 선수가 골밑에서 빅맨들과 부딪히는 플레이를 하면 같은 플레이를 하더라도 체력소모가 크고 부상위험이 커지기 때문. 비슷한 예로 7푸터임에도 스윙맨급 프레임이었던 케빈 가넷 역시 로우포스트 득점기술이 뛰어났음에도 주무기는 무려 전체 야투 비중의 50%를 차지하는 미드레인지였다. 이런 선수들은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선 돌파/골밑득점을 잘하는데도 외곽에서 많이 쏘니 답답할 수 밖에 없지만, 체력안배란 걸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을 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전성기 당시 소속팀 내 비중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또한 주무기였던 점퍼, 더 자세히 말하자면 전체 야투 비중의 50%를 넘게 차지했던 3점과 롱투도 성공률 자체는 평균 이하였다. 물론 골밑 성공률과 점퍼 성공률 모두 티맥이 받던 견제의 수준과 공격 비중을 감안하면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거의 무리하디시피 택했던 샷 셀렉션은 온전히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이였기 때문에 돌파와 슛 모두 당대 A급 정도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이런 역동적 움직임들을 가져가던 올랜도 - 휴스턴 시절 혹사를 통해 온갖 잔부상이 축적되었고 결국 그의 등과 무릎은 그의 퍼스트스텝과 키에 비해 유독 낮았던 드리블 자세, 순간의 민첩한 움직임들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03-04 이후로 야투율이 현격히 떨어졌던 것도 바로 이런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악화[* 그래도 휴스턴 시절까지는 all nba선수]에 있다. 그리고 자기관리가 다른 6성 슈가들에 비해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리 져버리는 원인이 되었다. 사실 맥그레디는 2004년의 핸드체킹 금지 조치 이전에 전성기를 보낸 선수란 점에서 돌파를 많이 할 여력이 안되는 선수였다. 당시에는 핸드체킹의 존재로 인해 림어택 자체가 체력소모가 상당히 많이 되는 플레이였다. 8,90년대보다는 덜 거칠었지만 00년대 초반엔 이로 인해 리그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느렸고, 골밑돌파보다는 미드레인지의 비중이 훨씬 큰 시절이었다. 맥그레디나 위에 언급된 가넷, 코비 브라이언트 모두 운동능력과 사이즈를 갖춘 선수들이었음에도 돌파보다는 중거리 비중이 훨씬 높았던 것. 이 중 가장 프레임이 얇은 티맥은 그 빠른 퍼스트 스탭에도 불구하고 돌파를 많이 하기보다는 사이즈 우위를 활용해 풀업점퍼를 하는 것이 체력안배 차원에서 필수였던 것. 체력소모와 더불어 당시엔 2010년대 이후만큼 선수들의 전반적인 외곽슛 능력이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수비 범위도 비교적 좁았다. 즉 핸드체킹으로 인한 체력소모+상대적으로 좁은 돌파공간 때문에 돌파를 하는게 더 힘든 상황이었다. 만약 2010년대 이후에 뛰었다면 이때보다는 돌파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일부 팬들 한정으로 수비가 약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코비에 비교해서''' 안좋은 것이다. ~~사실 그 신장과 윙스팬, 운동능력을 가지고 수비를 못하기가 힘들다~~. 북미에서도 팬포럼에서 '코비보다 수비를 못하기 때문에 아래다' 라는 비교는 굉장히 흔했지만 절대적인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대다수에게 들은 적은 한번도 없다. 정확히 말하면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농구센스가 있었기 때문에 수비에 힘을 쏟을 때는 수비력이 대단히 뛰어났다. 대표적으로 토론토 랩터스에서 수준급 선수로 성장하던 99-00시즌에는 올디펜스팀급은 아니라도 그에 버금가는 뛰어난 수비수였다. [* 퍼스트팀 선수들이 워낙 특출난것이지 디퍼스트에 꼽히지 않더라도 좋은 수비수였다고 평가를 받는 선수는 무수히 많다.] 이후 지나친 공격부담 때문에 전성기인 올랜도 때는 수비에 많은 힘을 쏟을 여력이 없었지만, 휴스턴 2년차까지는 클러치때 락다운 디펜더로 훌륭한 모습을 시즌중에 자주 보여줬었다. 물론 허리가 완전히 맛이 가고 전성기가 지난 이후엔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더이상 좋은 수비수라고 할수는 없었다. 시대의 흐름 때문에 호율을 최우선하는 최근 NBA에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같은 선수 유형은 거의 없다. 스탯상으로는 2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플레이스타일상으로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녔지만 터프한 풀업 점퍼가 우선이 되는 유형인 선수가 티맥인데 현역 SG 중 이와 비슷한 선수는 그나마 시카고의 [[잭 라빈]]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스탯에서 잭 라빈은 티맥과 비교하면 득점 볼륨, 리바운드 숫자가, 어시스트가 조금 적지만 골밑, 3점 효율이 더 높으며, 플레이스타일 상으로는 미드레인지 비중은 대폭 감소시키고 3점 비중을 늘린, 매우 현대화된 티맥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